영화 산업: Carl Theodor Dreyer

작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토레. 야심찬 청년인 토레는 농장을 더 키우고 싶은 한편, 강 건너편 마을에 사는 베리트를 연모하고 있다. 베리트 역시 토레를 좋아하지만, 베리트의 아버지는 딸을 부자에게 시집 보내려 한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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덴마크에는 어머니를 위한 정부 기금이 있다. 한 미혼 여성이 예정에 없던 임신을 한 뒤 낙태와 출산 사이에서 갈등에 빠진다. 그녀는 기금 센터를 찾아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며 자신의 미래를 계획한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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덴마크에는 2,000개가 넘는 작고 오래된 교회들이 있다. 이 교회들은 건축적, 역사적, 문화적으로 서로 다른 고유한 개성을 간직하고 있다. 드레이어는 나레이션과 함께 이 교회들의 의미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며, 미니어처를 이용한 연출도 색다르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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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상의 국가 일리야의 왕녀는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. 덴마크의 왕자는 도자기 만드는 사람으로 변장해 그녀에게 구혼한다. 원작은 덴마크의 극작가 홀가 드라크만이 쓴 동화인데 드레이어는 이 대본을 코펜하겐의 왕립극장의 무대에 직접 올린바도 있다. 이 영화판도 덴마크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. 현재 전해지는 버전은 절반 정도밖에 남지않은 판본이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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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크로겐 성. 그런데 이 성은 16세기에 지어진 크론보르 성 내부에 있다. 덴마크 정부가 크론보르 성을 재보수하는 과정에서 크로겐 성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이 점차 드러난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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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33년에 첫 공사를 시작해 1937년에 완공된 스토스트룀 다리는 당시 유럽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. 영화는 덴마크의 팔스터 섬과 마스네되 섬을 연결하는 이 거대한 건축물의 모습을 우아하고 리드미컬하게 보여준다....